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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 100] 천안 체력인증센터 후기 및 정리 _ 위치, 버스노선, 체력측정 순서/소요시간/결과 및 인증서

 

 

 

 

| 국민체력 100 천안 체력인증센터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뒤, 천안에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을 받았다.

나는 3등급이 목표였는데, 다른 것보다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당일까지 유연성을 늘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 위치

천안 체력인증센터는 천안 종합운동장 볼링장 옆에 위치해있다.

나는 천안 종합운동장에 있다고만 알고 무작정 찾아가서 헤맸다.

 

 

| 천안 체력인증센터 찾아가기

일단 시내버스를 타고 천안 종합운동장을 찾아갔다.

*버스노선

지역

버스노선

천안역

21, 00, 23, 25

두정역

14

천안 서부역

3

성환역

101

천안 종합터미널

1, 18, 21, 22, 23, 25

KTX 천안아산역

19

 

 

버스에서 내리면 입구가 나온다.

 

 

그 입구에서 쭉 직진하다 보면 경기장이 보이는데, 경사로를 따라 경기장 입구 쪽으로 가지 말고 아래에 주차장 쪽으로 간다.

 

 

그러면 건물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들어가면 벽 쪽에 천안 체력인증센터의 표지판이 붙여져 있다.

 

 

쭉 따라가다 보면 건물 밖으로 나가고 들어가고를 반복하게 된다.

 

 

결국 북문 쪽에 도착해서야 천안 체력인증센터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라고 해서 오른쪽으로 가긴 했는데, 왼쪽으로 돌았으면 더 빨리 도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체력 인증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첫째, 셋째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 체력 측정 순서

 

 

체력을 측정하기 전에 우선 신분증을 확인하고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인증 신청서”와 “성인 체력측정 검사기록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런 뒤 혈압을 재고, 신장몸무게를 잰 뒤에 인바디 검사를 했다.

 

검사를 마치고 체력측정을 하는 다른 분과 함께 티비 영상을 보면서 준비운동을 했다.

 

 

준비운동을 마친 뒤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유연성) 순으로 체력을 측정했다.
모든 측정은 자동 센서로 하며, 측정방법은 측정 전에 직원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그 후에 제자리 멀리 뛰기, 10m 4회 왕복 달리기, 20m 왕복 오래 달리기를 순서대로 실시했다.

마지막 측정항목인 20m 왕복 오래 달리기는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다들 측정하시고 백이면 백 바닥에 주저앉아버린다.) 10m 4회 왕복달리기 후에 조금 쉴 시간을 주셨다.

20m 왕복오래달리기는 처음엔 9초 안에 20m를 뛰어가야 하지만, 이 제한 시간이 8초, 7초로 서서히 단축돼서 굉장히 힘들다.
자동센서 타이머가 남은 시간과 내가 뛴 횟수를 화면에 띄워주는 걸 보고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체력측정 소요시간

모든 과정은 총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 인증서 및 결과

모든 체력 측정을 마치면 바로 나의 등급과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다.

결과지를 토대로 직원분이 내가 나의 어떤 점을 보완하여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다음과 같은 종이봉투에 인증서와 결과지를 함께 넣어주셨다.

 

 

사은품으로 양말도 주신다.

 

 

나는 나의 목표대로 3등급을 맞을 수 있었다.

 

 

나는 근력 2등급, 근지구력 3등급, 심폐지구력 3등급, 유연성 2등급, 민첩성 3등급, 순발력 2등급을 맞았다.

 

나는 기본적으로 뛰는 것들을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빠르게 뛰어야 하는 민첩성과 오래 뛰어야하는 심폐지구력 모두 3등급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제 헬스장에 가서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또한 윗몸일으키기도 3등급이 나온 것을 봐서 근지구력도 부족한 편인 것 같으니 근력운동도 시작해야겠다.

 

 

충격적인 건 신체조성 평가에서 체지방률이 높게 측정되어 비만으로 떴다.

 

 

자세하게 인바디 검사지를 보니 전형적으로 운동부족에 먹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게 너무 티가 났다.

체지방량이 같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아 근육량이 적으면 체지방률은 증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는 운동을 안 해서 근육량도 줄고, 동시에 체지방량도 늘어서 체지방률이 엄청 증가했다.

몸무게는 거의 그대로여서 이 정도인 줄 몰랐는데, 근육의 무게가 줄어든 만큼 체지방이 그 무게를 채워서 몸무게를 비슷하게 유지했나 보다.

결국 지방은 5.5kg를 빼고 근육은 5.6kg를 증가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진짜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