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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후위기

[기후위기] 인류 멸종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해드립니다 _ CO2 Budget Left

 


|  기후위기의 주범

기후위기의 주범은 ‘온실가스’이다.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야기한다. 지구를 점점 뜨겁게 만들고, 수많은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다.

따라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행동이다.



| 온실가스, 계속 배출하면?

온실가스 중에서도 이산화탄소(CO2) 기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CO2 Buget Left’란, 이산화탄소를 지금처럼 펑펑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시간으로 계산해주는 것이다.


|  CO2 Budget Left

오늘(2020년 10월 25일 오전기준) 구글에 “CO2 Budget Left”를 검색했다.

기후위기를 대응하고자하는 전세계적인 약속인 ‘파리협정’에서 지구평균온도가 섭씨 2도 이상 올라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섭씨 2도 이하로 유지할 것을 목표로 했다.

다음은 지구평균온도가 섭씨 2도가 될 때까지 남은 시간이다.

25년 0개월.
97년생 기준으로 25년 뒤면 49살이다.
현재 우리 부모님보다도 어린 나이.
이 시간은 계속해서 빠르게 흐르고 있고, 우리의 중년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섭씨 2도까지 지구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따라서 섭씨 2도도 위험할 수 있으니 최대한 섭씨 1.5도를 목표로 해야한다고 한다.

다음은 지구평균온도가 섭씨 1.5도가 될 때까지 남은 시간이다.

7년 2개월.
97년생 기준으로 7년 2개월뒤면, 32세다.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 기준으로는 초등학교 입학도 못하고 끝나버릴 시간.



|  작은 실천부터 차근차근?

“작은 실천부터 차근차근~ 우리모두 동참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과학자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서 막아도 막아질까말까.. 라고 대답한다.

 

|  홈페이지 링크

www.mcc-berlin.net/en/research/co2-budget.html

Remaining carbon budget - Mercator Research Institute on Global Commons and Climate Change (MCC)

That’s how fast the carbon clock is ticking The MCC Carbon Clock shows how much CO2 can be released into the atmosphere to limit global warming to a maximum of 1.5°C and 2°C, respectively. With just a few clicks, you can compare the estimates for both

www.mcc-berl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