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부터미널혼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경부터미널] 혼밥 맛집 추천 _ 역전우동 (위치/후기) | 위치서울경부터미널 35번 승차장 앞 | 후기서울로 토익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경부터미널을 자주 가는데, 수업 시간 때문에 나는 서울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한다. 갈 때마다 ‘제발 역전우동에 자리 하나 있었으면’하고 호시탐탐 노리는데 항상 자리는 만석. 오늘 나의 운이 좋았다. 무려 3자리나 있었고, 나는 고민도 없이 맨 구석자리를 차지했다. 요금은 선불이라서 바로 카드 결제를 했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저 주문하고 싶어요’를 온몸으로 표현해야 겨우 쳐다봐주신다. 나는 옛날우동(3500원)을 주문했다. 이 퀄리티에 이 가격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여기 메뉴들은 3500원에서 6000원 사이이다. 단무지와 수저, 휴지는 앞에 다 구비되어있다. 겨울엔 역시 우동. 마음이 따뜻해졌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