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외래진료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향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진료 후기 _ 준비물, 가는 길, 의뢰서 제출, 진료비 수납 등 | 소리가 울려서 들리다 2019년 여름에 시험기간이었다. 너무 스트레스가 받아서 새벽에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는데, 다들 집에 가기 싫고 재밌어서 그런지 2시간을 달렸다. 그런데 노래방에서 나오니까 나의 오른쪽 귀가 먹먹했다. 조금 놀랐지만, 그냥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심각성을 느끼고 주말에 이비인후과를 찾아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고막 파열”일 수 있다며 당장 응급실에 가라고 의뢰서를 써주셨다. 그 당시에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 뒤 혼자 응급실에 찾아갔는데 담당 교수님이 없다는 이유로 대충 진료를 해준 뒤 나중에 오라고 보내버렸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하루를 더 그 상태로 있었는데, 다행히도 월요일이 되자 청력이 조금씩 돌아왔다. 월요일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