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우리] 보드게임 카페 추천 _ 레드버튼(Red Button)

 

 

 

 

 

 

|  레드버튼 보드게임 카페

나는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레드버튼 보드게임 카페에 자주 간다.
카페에 가기엔 지겹고 영화 예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에도 잠깐 놀기 좋다.

처음에 들어가면 직원분께 자리 안내를 받아야 한다.

 

|  좌석

 

 

 

 

좌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로 기본 테이블 좌석이다.
장점은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고,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어 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게임하는 공간을 커튼으로 가릴 수 있기 때문에 방과 같은 느낌이 든다.
딱히 단점은 없다.

 

 

 

 

두 번째로는 좌식 테이블 좌석이다.

장점은 신발을 벗기 때문에 아빠 다리를 하며 편하게 앉을 수 있고, 누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곳 역시 커튼으로 가릴 수 있으며, 기본 테이블 좌석보다 더 아늑한 느낌이 든다.

단점은 1,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고개를 숙여야 하니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드게임을 가지러 갈 때 다시 신발을 신어야 해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 곳에는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어서 괜찮다.

 

| 방 번호 칩

 

 

 

 

우리는 좌식 테이블 좌석을 선택했고, 방 번호는 20번이었다.
자리를 안내해주신 분이 20번 방 번호 칩을 주셨다.
음료수를 주문할 때나 요금을 계산할 때, 이 방 번호 칩을 가지고 가야 한다.

 

|  요금제

 

 

 

 

1인 1시간에 2400원이고, 반드시 음료나 스낵을 1인 1주문 해야한다.
청소년 요금제는 3시간에 5000원(음료 미포함)으로 조금 더 저렴하다.
단, 월~금요일 오후 7시 이전 입장시에만 적용된다고 한다.

음료나 스낵은 선불로 계산해야 하고, 게임이 다 끝난 후 시간에 따라 나머지 금액을 후불로 계산한다.

 

|  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크림치즈 프레즐 + 아메리카노 set, 칠리치즈 나쵸콤보 를 주문했다.

 

 

 

 

방 번호 칩을 들고 선불로 음료와 스낵을 계산하면 진동벨을 주신다.
이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러 가면 된다.

 

|  보드게임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면서, 보드게임을 가져오면 된다.
보드게임 종류가 굉장히 많다.

 

 

 

 

고르기 어렵다면 바로 뒤에 있는 추천 게임 리스트들을 보고 골라도 좋다.
플레이 가능한 인원수, 게임 소요시간, 설명 소요시간, 난이도 등이 적혀있다.

 

 

 

 

할 게임을 결정하면, 그 게임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야 하는데 너무 많아서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게임 제목별로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붙여져 있는 자음 스티커를 보고 게임을 찾으면 된다.

 

 

 

 

뿅망치도 하나 챙겨서 들어가자.

 

 

 

 

 

마침 맛있는 간식들도 나왔다.
다 맛있다.

 

|  보드게임 설명

 

 

 

 

게임을 시작할 때, 게임 방법을 모르는 보드게임을 들고 와도 상관없다.
각 테이블에 배치되어있는 아이패드로 게임을 검색하면 설명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설명 영상이 없는 게임일 경우, 직원분에게 요청하면 친절하게 게임 설명을 해주신다.

 

 

 

 

우리는 루미큐브를 했다.
역시 국민 보드게임

게임이 끝나면 카운터에 사용한 보드게임과 그릇, 컵 등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