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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음식

[천안 신방동] 양식 맛집 추천 _ 홍익돈까스 (위치/메뉴/운영시간/웨이팅/주차시설)

*운영시간 : 매일 11:30 - 21:00 (평일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마지막 주문 20:30)


| 홍익돈까스

우리 가족은 몇 년 전에 “홍익 돈까스”에서 자주 외식을 했었다.
특히 우리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외식 장소 중 하나였다. (뼈 속부터 한국인인 우리 아빠의 입맛을 사로잡은 양식집은 이 곳뿐이다.)

하지만 우리 집이 이사를 가면서 기억에서 잊혀졌었는데, 오랜만에 아빠와 둘이 그 동네를 지나치게 되면서 홍익돈까스에서 한 끼를 해결하기로 했다.

*홍익돈까스는 주차시설이 있으니 차를 가져가도 괜찮다.

 

 

| 가게 분위기

일단 가게가 굉장히 넓다.
아이들과 함께 외식하러 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홍익돈까스는 웨이팅을 위한 좌석과 공간이 실내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카페처럼 이쁘게 꾸며져 있고 티비도 있다.

벽에는 수많은 포스트잇과 그림들이 붙어있다.
또한 거울과 세면대도 준비되어 있다.

열심히 요리를 하고 계시는 주방이다.
여기에 휴지와 깍두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더 필요할 때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 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다.

이 곳에서 예전부터 가장 유명했던 메뉴는
“홍익 왕돈까스” 와 “해물볶음우동”이다.
홍익돈까스가 처음이라면 저 메뉴들을 추천한다.

하지만 우리(2명)는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어서 더블치즈 돈까스(11,900원), 상하이 로제 파스타(11,500원)을 주문했다.
총 23,400원.

다른 양식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 음식

가장 먼저 “상하이 로제 파스타”가 나왔다.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했다.
신선한 해물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었고, 소스가 정말 일품이었다.

하지만 면 자체의 양은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아빠가 조금 실망했다.

철판 요리여서 그런지 조금 뒤늦게 “더블치즈 돈까스”가 나왔다.
홍익돈까스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로제 소스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었고, 돈까스 아래에는 밥이 깔려있었다.
그 아래에 있는 밥과 함께 돈까스를 한 입에 먹는 건 환상의 조합이었고, 밥 때문인지 배도 굉장히 든든했다.

완전 만족!

대체 는지 수가 , 요가 도로 까지 전히 .
진짜 맛있다.


| 요약
1. 주차시설, 실내 웨이팅 공간이 있음.
2. 재료 신선, 주문과 동시에 조리, 위생적, 진짜 맛있음.
(청국장을 가장 좋아하는 아빠가 인정함.)
3. 가격 적당.
4. 가족들과의 외식 장소로 추천.

 

 

 

 

 

 

 

 

 

 

행복해 다시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