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카페 추천] 빛을 새긴 공간, 공각 _ 위치, 영업시간, 메뉴, 분위기, 반려견 동반

| 공각

공각은 불당동에 위치한 노키즈존,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이다. 공각은 도심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테라스를 구비하고 있어, 힐링과 감성을 채우기 좋다. 또한, 주변에 맛집들도 많아서 식사 후 커피 마시는 루트에 최적이다.

- 공각 주변 맛집 (주관적 리스트) -

• 콤폰
• 킨이로텐
• 까미나르
• 일공공샤브
• 버거비
• 화곡집

등등

| 위치

공각은 불당동에 위치하고 있다. 천안불당고등학교와 천안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 사이에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0길 4 1층 (불당동)
http://kko.to/aATnISimG3

공각

| 영업시간

공각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이다.

| 메뉴

공각은 보통 카페와는 차별화된 커피, 음료,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공각슈페너, 수제단호박식혜, 홍시주스이다. 나는 공각슈페너를 주문했다.

한쪽 벽면에서 예쁜 빛이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이 너무 잘나왔다.

시그니처 메뉴라서 그런지 센스있는 설명 종이까지 있었다.

나는 공각 슈페너를 섞어먹어보았는데, 달달함 뒤에 오는 크런치의 고소함이 정말 맛있었다.

카페 디저트도 구경했다.

다른 카페에서 찾기 어려운 수제양갱, 곶감호두말이 등의 디저트는 카페의 매력을 더하는 것 같다.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만족할 만 하다. (카페 감성이 좋아서인지 젊은층도 많았지만, 5-60대 아줌마 아저씨들도 많이 계셨다.)

| 분위기

공각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계단부터 사진스팟이었다.

계단 옆에 있는 갈대가 좋은 날씨와 어우러져 너무 예뻤다.

계단을 올라서니, 가을이라는 계절이 떠오르는 분위기의 예쁜 테라스가 있었다. 예쁜 테라스가 있는 애견동반 가능 카페이니,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운 날씨를 대비한 난방기가 테라스 중앙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유를 즐기기 너무 좋은 공간같다.

실내는 뭔가 “자연”, “겨울”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인테리어였다. 통유리로 테라스가 훤히 보이는 구조라 뭔가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실내에도 사진스팟은 많았다. 특히 전신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다.

별도의 방(?) 같은 곳에는 단체손님을 위한 공간도 있었다.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공간같다.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트리와 산타 인형 등으로 데코를 해두셨는데, 너무 귀여웠다.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후기

차별화된 메뉴, 곳곳에 있는 사진스팟,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예쁜 테라스, 겨울이 연상되는 실내 인테리어 감성에 반하고 온 카페였다.
완전 추천 :) (그리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