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역 초록장
본가로 올라가기 위해 대전역에 자주 들리는 편이다. 기차를 기다릴 때 가끔 성심당에 들려 빵을 사기도 한다. 오늘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상점이 열려있어 호기심에 들려봤다.
대전역 초록장은 친환경 팝업스토어로, 친환경 제품이나 로컬 제품을 다루는 것 같았다.
위치는 티켓 구매하는 쪽 맞은편!
오후 8시에 마감하고, 한국토종식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나보다.
처음부터 눈에 들어왔던 건 고래, 거북이, 북국곰 모양의 고리였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생각했는데,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것이었다.
예쁜 그릇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재개발 구역의 중고그릇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면로프로 만든 바구니, 빈티지 유리잔,
랩을 대체하는 다회용 포장재,
삼배 수세미,
스테인레스 빨대세트,
천연 고무장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있었다.
다양한 식물들도 팔았다.
그리고 책들이 많았는데, 생태책 전문 책방인 버들서점의 책들이라고 한다.
전부 다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다. 특히 “이토록 평범한 미래”라는 책 제목이 끌렸는데, 종말 이후의 사랑을 다룬 소설책이라고 한다.
“알롱지 플래닛”이라는 곳에서 만든 아기자기한 물품들도 있었다.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
포스트잇, 스티커, 고리 등이 귀염뽀짝
따뜻한 감성의 엽서들도 있었다.
나는 예쁜 엽서들을 좋아해서 엽서 두개를 구매했다. 가격은 1000원에서 1500원 정도이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존도 있었다.
“오토마타 프렌즈”라는 곳에서 만든 오토마타는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 장난감인 것 같다.
어린이를 위한 환경동화도 있고,
게임으로 배우는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보드게임들도 있었다.
소장하고 싶은 물품,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물품들이 많아서 대전역에 간 김에 들리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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