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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음식

[천안 야우리] 현지인 맛집 추천 _ 탕화쿵푸마라탕 천안4호점 (위치/운영시간/메뉴)

 

 

 

 운영시간 : 매일 10:00 ~ 22:00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던 단짝 추천으로 알게 된 마라탕 집이있다.
이 가게를 알게 된 이후로 한 달에 5번은 갔다.
진짜 맛있다.

다른 곳에서 마라탕 먹었을 때는 마라탕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지 몰랐는데, 이 곳을 알게 된 후 깨달아버렸다.
진짜 맛있다.

우울한데 뭐 하지? 무조건 이 가게부터 생각난다.
이 골목에 마라탕 가게 진짜 많은데 여기만 줄선다.
진짜 맛있다.

 

 

간판이 중국어로 되어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담을 그릇과 집게, 그리고 마라탕 재료들이 나열되어있다.

재료를 자세히 찍고 싶었지만, 계속 손님들이 몰려서 사진 찍을 겨를 조차 없었다.
점심, 저녁 시간에는 사람들이 항상 꽉 차고 줄을 서야 하기도 한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마라샹궈 먹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
일단 처음 가면 마라탕을 먹는 걸 추천한다.

기본 재료를 담으면 무게에 따라 가격을 측정한다.
최소 6000원은 되어야 한다.
처음에 무게에 대한 감이 안 잡히면 중간중간 재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재보면 된다.
나는 이제 담기만 하면 딱 6000원을 맞추는 경지가 되었다.
6000원이 안되면 재료를 더 담아오라고 말씀해주신다.

이 최소금액 6000원과 별도로 꼬치는 하나 당 1000원이다. 아주 비싸다
메뉴판 제대로 안 보고 꼬치를 막 담으면 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경험담
꼬치를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으니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또한 금액 6000원과 별도로 소고기는 3000원인데, 비닐봉지에 정량으로 담겨있기 때문에 하나를 집어 다른 재료들과 같이 바구니에 담아 가져 가면 된다.
꼬치는 추천하지 않지만 소고기는 정말 추천한다.

 

 

이제 계산대로 가면 매운맛 정도를 물어보신다.
나는 매운 걸 못 먹기 때문에 항상 약간 매운맛을 먹는데 내 입맛에는 딱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매운맛을 선택한다.
계산은 선불이다.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은 뒤 책상에 올려놓고 있으면, 그 번호표를 보고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음식은 항상 빨리 나온다. 너무 맘에 든다
재료도 신선해 보이고, 국물도 너무 맛있다.

 

 

얘가 최고다. 너를 이길 수 있는 재료는 없어
숟가락이 커서 먹기 굉장히 편하다.

 

 

가족들과 싹싹 비웠다.
다음에도 또 갈게요.

 

 

 

 

 

 

 

 

행복해
맨날 이거 먹으면 세상 사람들 우울증 생길 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