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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음식

한성반점, 10년째 찾아가는 맛집

한성반점,
이곳 주변 사람들 아니고서는 알지 못하는 천안아산 ​현지인 맛집이다.
우리 가족은 10년 전부터 차를 끌고 와서라도 이 곳에서 식사를 했다.

그 때 주인 분께서는 ​​​이미 입소문으로 가게가 너무 바빴던 터라 배달도 안하시고 광고도 안하셨다.
지금은 주인 분께서 사정이 있으셔서 처남이 대신 가게를 하고 있는데 여전히 맛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성반점은 오래된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건물인데, 이 아파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맛집이라고 인정받았나보다.
​사람 많아지면 안되는데....


가격표는 다음과 같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
1. ​마늘탕수육
2. ​기본,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의 맵기로 구성된 짜장면과 짬뽕

이라고 할 수 있다.(나머지 메뉴도 사실 다 맛있다)


가게 분위기는 시골스럽다.
예전에는 이 곳에 주인분이 주무시는 공간도 있었다.

아주 애매한 4시쯤에 가서 사람이 없었다.


마늘 탕수육 진짜 엄청 너무 완전 맛있다.
TIP, 찍먹파는 미리 말씀 드려야한다.


안에 고기가 꽉 차있고 고소하고 쫀득하고.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한성반점 특유의 불향이 난다.


나는 매운 걸 먹지 못해서 기본맛을 시켰는데도 맛있었다.
하지만 예전보다 간이 쎄진 느낌은 있었다.




​백종원 아저씨 이 가게는 오면 안돼요.
저만 알고 싶어요.
사람 많아지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