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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관리사/운항관리사

운항관리사란? _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이 직업이 꼭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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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관리사란, 항공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중 하나로 ​지상의 파일럿이라고도 불린다.

​운항관리사가 하는 주요업무는, ​비행계획, 연료계산 그리고 비행감시이다.

일반인들에게 “운항관리사”라는 직업이 생소할 수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있어야할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운항관리사가 꼭 필요한 이유​​는,
​​​​먼저 자동차를 생각해보자.

​​1.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특정 목적지로 이동할 때, 우리는 카X오 네비게이션을 켜고 ​길 안내를 받는다.

​​​2. 운전하다가 기름이 거의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에 정차하여 ​기름을 채우고 다시 운전을 하기 시작한다.


이제 ​비행기를 생각해보자.

​​​​1. 일단 카X오 네비게이션도 없을 뿐더러 ​항공로를 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경로 안에 태풍이 있어서도 안되고, 경로가 꼬여서 다른 비행기와 충돌해서도 안된다.
그래서 가장 안전하게 비행항로를 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2. 또한 ​하늘에는 주유소가 없다.
자동차처럼 ‘앗 생각해보니 기름 넣는 걸 까박했네?’ 하는 순간 끔찍한 비행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륙하기 전, 확실한 연료계산은 필수다.

그럼 ‘연료를 담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넣어버리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행기는 착륙할 때 땅과 맞닿으면서 물리적 충격을 받는다.
이 때, 비행기가 너무 큰 중량을 가지고 있으면 비행기에 무리가 생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연료를 무조건 많이 넣는 것도 안전하지 못하다.

즉, 이륙 전 확실한 연료계산은 필수이므로 이를 계산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3. 마지막으로 ​비행기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비행감시가 필수이다.
항상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운항관리사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AI(인공지능) 등이 발달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운항관리사" 라는 직업은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된다.

업무가 많이 자동화 될 수는 있지만, 작은 오류라도 사람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업무인 만큼 결국엔 운항관리사가 개입하여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운항관리사 관련 정보, 되고자 했던 이유, 되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들 등을 계속해서 글로 적어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