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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수험생을 위로하는 글 _ 인생은 생각대로 되는 법이 없다 | 인생은 생각대로 되는 법이 없다지난 삶을 되돌아보면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것을 얻을 때도 있었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도 많았다. 하지만 원하지 않았던 길을 가도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것(추억, 행복, 배움, 성숙 등)들을 마주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이긴 하지만, 수능도 망쳐보고 코로나19로 항공사 취업의 꿈이 좌절되기도 했다(졸업 후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항공사 취업에 도전 중). 난 원하지 않는 대학에 갔고, 원하지 않는 직장에 다녔다. 불행할 줄 알았다. 하지만 불행하지 않고 나름대로 행복했다. 지방대에 다녔지만 좋은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맘껏 했다. 소규모 직장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배웠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대학생 때 겪은.. 더보기
[크러쉬(Crush) - “하루의 끝”] 위로 노래 추천 _ 원곡 종현 | 크러쉬 _ 하루의 끝 (원곡 종현)유튜브에서 노래를 들으려고 검색하다보면, 비긴어게인 영상까지 흘러들어가게 된다.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가수들이 모여 버스킹을 하는 그 영상들을 즐겨보곤했다. 비긴어게인에서 크러쉬가 “종현-하루의 끝”을 불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다니 고마웠다. https://youtu.be/bkzmBD2W7IE 하루의 끝 가사는 언제 들어도 큰 위로가 된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 백수였을 때,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나의 하루 끝을 책임져줬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직접 종현의 목소리로 모두를 위로해 주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종현 뿐만 아니라 설리와 구하라.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했지만 먼저 떠나보린 여러 아이돌들이 너무 그립다. 그들은 아직도 이렇.. 더보기
[정승환 _ 보통의 하루] 위로노래 추천 | 정승환 K팝 스타에 출연할 때부터 정승환을 알았다.그때에도 가창력도 좋고 호소력이 좋다고 생각해왔는데, 꾸준히 활동하시면서 발매하는 노래들이 전부 좋아서 많이 찾아보기도 한다.특히 드라마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이라는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눈사람"이라는 곡을 부른 것도 좋아한다. | 정승환 _ 보통의 하루나는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알지 못했다.드라마를 보다 보니 OST가 좋아서 들어본 것이 아니고 정승환의 노래가 좋아서 찾아다니다가 알게 되었다. | "보통의 하루"를 듣고자신이 책임질 것이 많아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노래일 것 같다.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같고 공감돼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