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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마음

[버킷리스트] 나만의 버킷리스트 _ 2020년 이후에 이루고 싶은 일들

| 2020년 이후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1. 죽기 전에 나만의 자서전 쓰기.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인생을 궁금해할 정도로 훌륭한 위인이 될 욕심은 없다.
그저 내가 죽을 때 나를 기억할 사람들에게 남기는 소박한 자서전을 하나 남기고 싶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더라도 모든 것을 알기 어렵고, 알고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질 테니, 나의 인생을 자서전에 담으면 좀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2. 템플스테이.
나는 일어나서 다시 잠에 들때까지 핸드폰을 붙잡고 있는 시간이 많다.
이런 나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핸드폰보다는 나 자신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자연이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나에게 집중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3. 독도 가보기.
한국인으로서 직접 독도에 가보고 싶다.
그리고 독도에 가서 명예 주민증도 발급받아보고 싶다.
교과서나 언론에서만 접하는 독도가 아니라 직접 내가 느껴보는 독도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4. 헌법재판소 방청 신청.
뉴스에서만 보던 곳에 직접 가서 그 과정들을 하나하나 내 눈으로 본다면 새로운 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다.
내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히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5. 패러글라이딩.
아주 어릴 적 나의 소원은 '하늘을 날아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하늘을 무지 좋아했고, 비행기 타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 열망에 때문에 지금의 내가 대기과학과를 곧 졸업하고, 운항관리사를 준비하고 있을 정도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과학이 발전한 지금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하늘을 날고 싶다는 나의 소원을 이루었다.
높은 하늘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언제나 멋진 것 같다.
이 경험은 과거 누군가 이루지 못한 꿈이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그 경험을 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더 내보자면 더 생생하게 하늘을 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타보고 싶다.
여객기를 타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6. 국토대장정.
요즘 나는 공부를 하기 위해 버스나 기차를 타고 아주 쉽게 서울을 드나든다.
교통이 잘되어있으니 이 거리가 얼마나 먼 거리인지 가늠이 되지 않고, 그냥 옆집같이 느껴질 정도이다.
이렇게 모든 게 빨리빨리 지나가는 세상 속에서 걸어 다니며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무언가를 타고 빠르게 지나갔을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