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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서울역 혼밥] 기차에서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추천 _ 꼬망김밥 (위치/메뉴/음식 나오는 시간) | 서울역 나는 과외를 받기 위해 매주 천안에서 행신역에 가는데, 천안아산역에서 행신역으로 가는 직통 KTX를 타거나 천안역에서 서울역을 간 뒤 환승하여 행신역으로 가기도 한다. 이번에는 내가 늦잠을 자서 서울역을 환승하는 기차를 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늦어서 점심 먹을 시간이 없으니 서울역에서 음식을 산 뒤, 행신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대충 점심을 때워야 했다. | 서울역에 내려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승차홈 번호가 적힌 곳이 나온다. 그중에서 11번, 12번 승차홈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왼쪽에 “꼬망김밥”이 있다. 기차를 타기 직전에 보이는 가게들 중 하나라서 찾기 어렵지 않다. | 메뉴 3가지 메뉴가 있었다. 야채 꼬마김밥(4000원), 참치 꼬마김밥(4500원), 매운어묵 .. 더보기
[옥상달빛 -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위로노래 추천 | 옥상달빛 앨범 _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내가 미완성이라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완전한 너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2019.11.23 |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를 듣고자기 자신을 바꾸려고도 아직은 정하지도 말라는 말, 그대로도 정말 기특하는 말을 하는 이 노래를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어떤 것들을 강요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대로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주는 음악이라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더보기
[백예린 _ “Rest”] 위로노래추천 | 백예린 앨범 _ “Every letter I sent you”*2019.12.10 발매 *백예린 “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3살까지 제 생각과 고민, 추억들이 담겨있어요. 정확한 주소가 있진 않지만 꾸준히 제 마음을 곡에 담아 부치곤 했는데, 이제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그 동안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애정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을 담아, 예린 올림. “ | "Rest"를 듣고서로가 진심으로 대하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형식상으로 서로를 대하는 인간관계에선 마음이 허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이 노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노래라고 생각했다.이제는 모든 것에 지쳐 그저 자유롭게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더보기
[버킷리스트] 나만의 버킷리스트 _ 2020년 이후에 이루고 싶은 일들 | 2020년 이후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1. 죽기 전에 나만의 자서전 쓰기.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인생을 궁금해할 정도로 훌륭한 위인이 될 욕심은 없다. 그저 내가 죽을 때 나를 기억할 사람들에게 남기는 소박한 자서전을 하나 남기고 싶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더라도 모든 것을 알기 어렵고, 알고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질 테니, 나의 인생을 자서전에 담으면 좀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2. 템플스테이. 나는 일어나서 다시 잠에 들때까지 핸드폰을 붙잡고 있는 시간이 많다. 이런 나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핸드폰보다는 나 자신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자연이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나에게 집중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3. 독도 가보기. 한국인.. 더보기
[천안 신방동] 양식 맛집 추천 _ 홍익돈까스 (위치/메뉴/운영시간/웨이팅/주차시설) *운영시간 : 매일 11:30 - 21:00 (평일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마지막 주문 20:30) | 홍익돈까스 우리 가족은 몇 년 전에 “홍익 돈까스”에서 자주 외식을 했었다. 특히 우리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외식 장소 중 하나였다. (뼈 속부터 한국인인 우리 아빠의 입맛을 사로잡은 양식집은 이 곳뿐이다.) 하지만 우리 집이 이사를 가면서 기억에서 잊혀졌었는데, 오랜만에 아빠와 둘이 그 동네를 지나치게 되면서 홍익돈까스에서 한 끼를 해결하기로 했다. *홍익돈까스는 주차시설이 있으니 차를 가져가도 괜찮다. | 가게 분위기 일단 가게가 굉장히 넓다. 아이들과 함께 외식하러 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홍익돈까스는 웨이팅을 위한 좌석과 공간이 실내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카페처럼 .. 더보기
[버킷리스트] 나만의 버킷리스트 _ 2019년에 이룬 것 | 2019년 한 해동안 이룬 나의 버킷리스트 1. 춤 배우기 학창 시절부터 춤을 배우고 싶었지만, 학원은 비쌌고, 동아리를 들어가는 것은 몸치인 내가 부원들에게 민폐임을 알기에 포기했었다. (고등학교 시절 “꽃들의 반란”이라는 행사에서 반 친구들과 다 같이 율동을 췄었는데, 그때 나는 율동을 당당하게 틀렸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었는데 그 시선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 여름부터 우리 아파트에서 방송 댄스를 싼 가격에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나는 바로 신청했고, 한달동안 방송댄스를 배웠다. “청하- 벌써 12시” “미쓰에이 - Bad Girl Good Girl” “마마무 - 고고베베 ” “제니 - 솔로” 총 4곡을 배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벌써 12시’ 와 ‘고고베베’이다... 더보기
[고양시 화정역] 돈까스집 후기 _ 밀피유 (위치/메뉴) | 밀피유화정역 주변에 눈에 보이는 돈까스 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해결했다. 생각보다 가격도 적당했고, 가게도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 가게 분위기 밀피유는 샐러드, 밥, 반찬이 무한 리필 된다고 한다. 또한 돈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주문과 동시에 튀김옷을 입히고 카놀라유로 10분간 튀겨낸다고 한다. 이런 설명들을 확실히 적어놓으니 가게 음식에 대한 신뢰가 갔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도 있다. 가게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다. 그리고 수도 없이 배달의 민족 음식 주문이 들어왔다.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 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플레인 돈카츠”와 “에비동(새우튀김 덮밥)”을 주문했고, 총 가격은 15000원이었다. | 음.. 더보기
[어반자카파 _ “위로”] 위로노래추천 | 어반자카파 앨범 _ “04” *2014.11.07 발매 *앨범에 실린 아홉 곡은 번잡한 군중 속의 개인에게 건네는 공감으로 가득하다. *도저히 내 마음같이 되지 않는 세상 속, 갈 길을 잃어 지치고 힘든 누구에게든지 원래 돌아가야 할 곳 같은 차분한 안락함을 내어놓는 수록곡들을 잠 못 드는 밤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서 듣고 싶은 담백한 호소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 "위로"를 듣고 내가 가장 많이 힘들 때, 나의 오랜 친구가 나를 걱정하고 위로하며 이 노래를 추천해줬다. 이 노래를 안 뒤로, 나는 ”내가 힘들 때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뭐라도 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친구들을 둔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라고 생각하며 우울을 떨치곤 했다. 그 친구도 나도 각자의 할 일이 많아 일 년에 몇 번 보기도 .. 더보기
[백예린 _ “London”] 위로노래추천 | 백예린 앨범 _ “Every letter I sent you”*2019.12.10 발매 *백예린 “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3살까지 제 생각과 고민, 추억들이 담겨있어요. 정확한 주소가 있진 않지만 꾸준히 제 마음을 곡에 담아 부치곤 했는데, 이제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그 동안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애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을 담아, 예린 올림. ” | “London” 을 듣고“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들은 말이 되지 않는다.” 라고 느끼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내게는 없는 무언가를 원하는 상대방의 모습, 나의 그대로를 믿지 못하는 상대방의 모습, 그에 맞춰 변해가는 나의 모습 등을 보며 수 없이 갈등했을 것이다.결국 많은 .. 더보기
[코효젤리] 국산 코효젤리 후기 _ 디담거봉젤리 | 일본산 X, 국산 코효젤리? _ “디담거봉젤리”예전부터 유튜브에서 많이 보였던 코효젤리에 대한 관심이 컸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그냥 계속 포기해왔었다. 하지만 오늘 나는 천안 야우리에 위치하는 세계 과자 할인점에서 국산 코효젤리인 “디담거봉젤리”를 구매했다. 진짜 일본산 코효젤리보다 저렴했기 때문이다. (맛은 달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이쑤시개로 터트리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호기심에 구매하는 나에겐 젤리가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4개입에 3800원이라는 가격이 괜찮게 느껴졌다. (보통은 8개입으로 판매해서 가격이 부담스럽다.) | 후기 일본식 코효젤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풍선같은 재질로 둘러싸여져 있다. 터트릴 수 있게 이쑤시개를 함께 넣어주신다. 포.. 더보기
[천안 야우리] 떡볶이 맛집 추천 _ 청년다방 (위치/메뉴/가격 + 신메뉴) | 청년다방 청년다방 떡볶이가 정말 맛있다. 청년다방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이 곳의 떡볶이를 먹기 위해 그곳으로 찾아갈 정도였다. 엽떡을 갈까 청년다방을 갈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청년다방에 가기로 했다. | 메뉴 “즉석토핑 떡볶이”메뉴이다. 여러 가지 먹어봤지만 역시 “차돌떡볶이”와 “통큰오짱떡볶이”를 이길 메뉴는 없는 것 같다. 사이즈 중자를 시키면, 2명이서 먹고 배불러서 “날치알 볶음밥”은 먹을 수 없을 정도의 양이 나온다.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많이 먹으려면 친구들과 다 같이 오는 것을 추천한다. “즉석수제튀김”과 “든든한 식사”메뉴이다. 그중 워낙 유명하고 맛있다. 뿌려져 있는 소스가 맛있는데 부족하다고 말하면 리필해주신다. 나중에는 “엄마빠다밥”도 먹어보고 싶다. 떡볶이 국물과 조합을 잘 이룰.. 더보기
[천안 야우리] 곱창 맛집 추천 _ 곱창가 (위치/메뉴) | 곱창가예전에 곱창, 대창, 막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곱창 가게에 들어간 적이 있다. 바로 ‘곱창가’였는데, 아무데나 들어온 것 치고는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한 번 친구들을 데리고 곱창가에 갔다. | 메뉴와 가격 메뉴는 다음과 같다. 곱창모듬 11800원 특양모듬 12800원 한우곱창 16800원 막창구이 14800원 대창구이 14800원 특양구이 19800원 염통구이 11800원 한우육회 15800원 땡초라면 3800원 김치말이국수 3800원 볶음밥 3800원 공기밥 1000원 소주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우리는 곱창모듬(11800원) 3인분을 주문했다. 나중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말테야 | 재료 원산지 재료 원산지도 다 표시해두셨다. | 후기 가게.. 더보기